[당뇨병] 이런 증상이면, 당뇨병성 케톤산증 의심!(당뇨병 합병증, 케톤산증 증상, 대처, 예방법)
안녕하세요.
환자들이 똑똑해지는 공간,
헬스퀘어(HealthSquare)예요:D
오늘은 당뇨병성 케톤산증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서울에 사는 직장인 Q씨는 최근 장염이 있었고,
입마름, 다뇨 증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호흡 수가 빨라졌고 증상 2일째 되던 날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평소 당뇨를 앓고 있었지만, 장염은 거의 다 나은 상태라 큰 걱정을 하지 않으며 병원에 방문했는데
의사가 몇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 의사 曰 : 요즘 혈당 어느정도 나옵니까? 인슐린은 잘 맞고 있습니까? 지속적으로 당뇨 관리 잘 하고 있습니까?
잦은 술자리로 혈당이 높아진 상태였고, 인슐린 투여를 하지 못할 때도 있었기에 이 부분을 말했고
Q씨는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Q씨는 어떻게 이런 진단을 받게 되었을까요?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다양한 형태로 합병증이 나타나게 돼요.
그 중 하나는 체내 인슐린 결핍과 관련된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라는 급성 합병증이에요.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제1형 당뇨인에서 혈당이 250-300mg/dL이상이면서
소변으로 케톤이 배출되고 우리 몸이 산성으로 변한답니다.
제1형 당뇨인이 처음 당뇨병으로 진단될 때 인슐린을 제대로 맞지 않거나,
심한 감기, 장염, 수술, 외상 등으로 전신 상태가 악화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고
구역, 구토, 복통, 식욕저하 증세가 나타나고 호흡이 가빠지고,
숨쉴 때 과일 향이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케톤산증과 같은증상이 나타난다면, 응급 치료가 필요하니 빨리 병원 방문하는게 좋아요.
주변 응급실을 방문하고 당뇨병이 있다고 알려주세요.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슐린 주사를 의사 권고 방법에 따라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급성 합병증 예방법 ]
- 혈당 측정 자주하기
- 인슐린을 투여한다면 제 때 투여하기
- 몸이 좋지 않을 땐 혈당을 더 자주 투여하기
- 만약 혈당이 높다면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초속효성 인슐린을 소량씩 자주 맞는 것이 도움
- 고령의 제 2형 당뇨인에서 전신 상태 악화 시 혈당을 자주 측정하고
탈수가 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기
(출처 : 대한당뇨병협회, 서울대학교병원 당뇨병 관리의 길잡기)
당뇨병성 케톤산증 경우에는 입원하여 수액과 인슐린을 맞으며 관리를 해야합니다.
평소 받고 있던 당뇨 치료를 꾸준히 잘 받고, 급성 질환이 생길 때는 더 주의하며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예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제 1형 당뇨병 환자에서 주로 발생하나
제2형 당뇨병에서도 종종 발생하니 제 2형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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