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정보 : 디스크

허리디스크, 운전할 때 자세는? (장거리운전, 초보운전, 운전자세연습)

헬스퀘어 (Healthsquare) 2023. 9. 23. 17:13

안녕하세요.

환자들이 똑똑해지는 공간,

헬스퀘어(HealthSquare)예요:D

허리 디스크가 있는 상태에서 운전하게 되면

차에 타는 순간부터 운전할 때, 차에서 내릴 때까지

계속 허리에 부담을 느낄 수 있어요.

운전할 땐 거의 고정된 상태에서 운전하다 보면

어느 순간 허리에 부담을 느끼고 심할 땐 앉아 있기도 힘들어집니다.

특히 운전을 꼭 해야 하는 직업이나, 출퇴근 운전을 꼭 하거나

육아를 하는 분들이라면 운전대를 놓기 어렵기도 해요.

오늘은 운전을 자주 하거나 오래 하는 분을 위해

운전할 때 바른 자세와 허리에 부담을 덜 느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바른 자세 TIP

1. 운전할 때 척추에 부담이 적은 바른 자세는

등받이 각도를 약 10-15도 정도만 뒤로 젖혀보세요.

10-15 정도면 보통 의자 등받이 각도와 비슷하답니다.

의자 등받이와 비슷하게 각도를 맞춰보세요.

2. 엉덩이, 허리와 등을 뒤로 밀착시키고 팔이 적당히 펴진 상태로 앉아보세요.

3. 페달과 시트의 거리를 조정해보세요.

페달을 밟을 때 무릎이 다 펴지지 않을 정도의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포인트예요.

자동차 시트 높이를 운전자의 키와 잘 맞도록 조절하되,

의자를 앞으로 당기고 밀면서 무릎이 다 펴지지 않을 정도로의

적정 거리를 유지해보세요.

운전할 때 TIP

1. 운전할 땐 의자를 조금 더 바짝 당겨 앉고

허리 세워서 운전해보세요.

2. 조금 여유롭게 출발해서 방지턱, 좌, 우회전을 천천히 달리며

허리에 부담을 줄여보세요.

3. 방석과 허리 쿠션을 두어 허리의 부담을 줄여보세요.

4. 목이 앞으로 빠지지 않게 턱을 당겨주세요.

거북목처럼 목을 앞으로 빼면 자연스럽게 등도 구부러지게 되어요.

거북목 자세는 신체의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시야를 좁게 해 위험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게 할 수 있으니

머리는 헤드에 딱 붙이고 운전해보세요.

5. 차를 타고 내릴 때 몸을 급하게 돌리지 않고 천천히 몸을 돌려보세요.

차에 타고 내릴 때 몸을 돌리며 허리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있어요.

차에 탈 땐 먼저 옆으로 앉았다가 몸을 돌려,

바로 앉으면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답니다.

내릴 땐 한쪽 다리만 밖으로 내민 채 몸을 급격히 회전시키는 것은

허리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몸을 먼저 돌린 후

내리거나 앉은 상태에서 다리 한쪽을 바깥으로 내밀고

옆쪽으로 그대로 내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6. 사용할 물건은 운전석과 최대한 가깝게 두세요.

운전을 하며 물을 마시는 경우, 휴지, 껌, 핸드폰 충전기 등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물건들은 조수석 서랍이나 뒷좌석에 놓는 경우엔

허리를 비틀어야하기 때문에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운전석에서 상체를 돌리지 않아도 되는 거리에 물건들을 놓아보세요.

아무리 좋은 자세를 유지하더라도 장시간 앉아서 운전하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된다면 최소 1시간 간격으로

잠시 내려 휴식을 취해주거나 스트레칭해주며

굳어진 몸을 푸는 것이 허리 지키는 데에 도움이 된답니다.

(출처 : 허리통증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완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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