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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수술한 후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요?
허리 디스크를 진단받고 통증을 위한 약을 먹기도 하고,
자세 개선을 하기도 하고,
주사 시술, 운동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디스크를 관리해오다가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때
우리는 수술을 선택 하게 되죠.
수술 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운동에 관해서 얘기해볼게요.
운동이 언제 가능한지, 어떤 종류를 해야 할지,
할 수 있는 움직임의 정도 등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수술 후 주의점
1. 안정된 상태 만들기
허리 디스크 수술 후 일주일 정도는 안정하는 것이 좋아요.
충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움직이게 되면
상처 덧나고 문제 생길 수 있어요.
2. 보조기 착용하기
2주 정도 지나면 일상생활이 조금씩 가능해집니다.
잠잘 때를 제외한 일상생활에서 최대한 보조기를 차는 것이 좋아요.
바깥에서 보기엔 상처가 아물어 보여도
아직 상처, 인대, 근육을 회복을 할 시간이 더 필요해요.
척추와 디스크의 압력을 감소시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보조기를 착용 후 움직여주시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3. 수술 전과 다른 생활 방식을 위한 노력하기
디스크 수술 받기 전이나 디스크 진단 받기 전처럼
똑같이 생활하게 되면
다시 봉합 부위나 디스크가 다시 터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주셔야 해요.
4. 자세 개선하기
오래 앉아있는거나
허리에 부담 주는 자세는 최대한 피해주는 것이 좋아요.
수술 후 운동
1. 걷기
약 1달 후 상처가 아물었다면
의사 권고 하에 운동을 정하고
산책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ex) 10~15분에서 20~25분정도로 서서히 늘려가기
수술 전, 디스크를 진단받기 전과 같은
운동 종류와 운동 강도로 운동을 하면 다시 재발할 수 있어요.
2. 물에서 하는 운동 (ex. 수영)
현란하게 접영을 하기보다는
중력에 의해서 몸이 가벼워지기 때문에
물속에서 천천히 걷거나 조금씩 움직여주는 동작부터
서서히 시작해주는 것이 좋아요.
3. 편측, 회전 운동 피하기 (ex. 골프, 테니스, 탁구 등)
수술 후에는 디스크와 상처 난 근육, 인대가 아물고
서서히 회복을 하는 데에 집중을 해줘야 해요.
한쪽으로 하는 운동, 회전해야 하는 운동의 경우
허리에 부담이 되고 원래 하지 않았더라면
더욱 피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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