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자들이 똑똑해지는 공간,
헬스퀘어(HealthSquare)예요:D
디스크가 의심되거나 디스크일 때 병원을 가야할 때,
여러분은 어떤 부분을 알아본 후 병원에 가시나요?
병원에 가서 디스크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
추간판이 뭐고, 뭐가 디스크고, 섬유륜이 찢어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데 알아듣기 어려운 경우고 있고,
같은 부위가 아프더라도 어떤 사람은 X-ray만 촬영을 하고,
어떤 사람은 CT, MRI까지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사가 이런저런 사진을 찍으라고 권유한 사진을 찍은 후엔
내가 찍은 것이 CT인지, MRI인지 잘 모를 때도 있죠.
모두 똑같은것 같은데 가격은 몇 배가 차이나니
그냥 저렴한것을 촬영하면 되는것 아닌가,
또는 비싼게 무조건 좋은것 아닐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병원에 가서 곤란한 경험을 겪지 않기 위해
헬스퀘어가
한번에 딱!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디스크로 병원 가기 전 꼭 알고 가야할 부분
(전체적인 디스크에 대한 이해)
2. X-ray, CT, MRI 한번에 비교를 해보고
각 촬영마다 어떤 것을 확인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3. 치료 및 mri를 찍을 때 실비 보험 TIP을 알려드릴게요.
최대한 많이 알고 가면
설명을 들을 때 나의 상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고
과도한 검사나 치료방법을 권유했을 때
방어할 수 있으니까요.
[ 목차 ]
1. 디스크, 병원 가기 전에 이것은 알고 가자
1) 척추의 모습
2) 디스크에 대해 이해하고 가기
3) 디스크 상태 알기
4) 디스크 진행과정
2. X-ray, CT, MRI 한번에 비교하기
- X-ray로 확인할 수 있는 것
- CT로 확인할 수 있는 것
- MRI로 확인할 수 있는 것
- X-ray, CT, MRI 한번에 확인
3. 내 보험 보장 내용 체크하기
바쁘신분들은 2. X-ray, CT, MRI 한번에 비교하기만 읽으셔도 좋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디스크 관리해야 하는 분이라면 처음부터 읽는걸 추천드립니다.
( 3분이면 다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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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크, 병원 가기 전에 이것은 알고 가자 ]
1. 척추의 모습
진료실 책상 위에 디스크 모형이 있지만, 미리 알고 있으면 좋겠죠.
1) 26개의 뼈로 구성
목뼈인 경추 7개, 등뼈인 흉추는 12개, 허리뼈인 요추는 5개,
엉치뼈인 천추는 5개, 꼬리뼈인 미추는 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 5개의 천추가 하나로 합쳐지고,
4개의 미추가 하나로 합쳐지게 됩니다.
하나로 합쳐진 천추와 미추는 각각 천골, 미골이라고 불리며
이로 인해 성인의 척추뼈개수는 총 26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척추는 S자 모형의 곡선 이루고 있습니다.
2. 디스크에 대해 이해하기
1) 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사이에 있는 물렁한 치즈같은 것이에요.
2) 얇은 막이 여러겹 둘러 쌓인 형태이고 이걸 섬유륜이라 불러요.
3) 디스크는 찢어지면서 염증을 발생시켜요.
4) 찢어졌다고 다 통증이 있는건 아니고 통증의 정도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5) 찢어졌다고 무조건 수술을 하는건 아니에요. 수술은 약물치료,
시술에도 3개월 이상 상태호전이 되지 않고 일상생활이
불가할 때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합니다.
3. 디스크 상태 알기
[ 디스크 진행과정 ]
1) 정상
2) 팽윤 : 디스크가 눌린 상태
3) 돌출 : 디스크가 찢어지면서 수핵이 튀어나온 상태
4) 탈출 : 디스크가 탈출된 상태
5) 격리 : 부골화된 상태 탈출된 수핵이 추간판 조직에서 떨어져 나온 상태
디스크로 진료 및 디스크 치료 받기 전, 디스크에 대해 알고 진료를 받으면
내 상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요.
허리아플 때, 근육통이나 목통증, 허리 통증이 있다면,
허리디스크 증상, 목디스크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척추디스크에 문제가 있거나, 척추관 협착증, 추간판탈출증, 허리디스크 협착증 등
디스크 질환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참고로 허리통증과 목통증은 아주 다양합니다.
허리가 아플 뿐만 아니라 다리나 종아리가 저리고,
목에 문제가 있다면 손가락과 어깨, 심지어 두통까지 올 수 있습니다.
목통증과 허리통증의 원인을 알고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
[ X-ray, CT, MRI 한번에 비교하기 ]
디스크 검사를 처음 받으러 가신다면
X-ray, CT, MRI를 찍게 되실거에요
그런데, X-ray, CT, MRI의 차이점은 뭘까요?
1. 단순 방사선 검사(X-ray)
1) 뼈의 구조를 전반적 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2) 디스크의 파열 정도나 인대 같은 연부 조직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디스크의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CT나 MRI가 필요하답니다.
* X-ray로 확인할 수 있는 것 :
뼈의 구조, 척추의 정렬, 골절, 인대의 골화, 석회 침착
2. 컴퓨터 단층 촬영 (CT)
1) 뼈의 손상을 볼 때, 폐 그리고 가슴, 복부 등의
출혈, 암을 확인하기에 적합한 검사예요.
2) CT는 방사선을 사용하기에 장시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유해할 수 있으나
가격이 MRI에 비해 저렴하고 빠르게 촬영을 할 수 있어요
* CT로 확인할 수 있는 것 :
정밀한 골절 진단, 인대의 석회화, 뼈의 구조, 척추의 측면 뿐만아니라
단면도까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3. 자기 공명 촬영 (MRI)
1) MRI는 방사선을 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가격이 비싸고 오래 걸려요.
2) 방사선 노출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에요.
* MRI로 확인할 수 있는 것 :
디스크의 구조, 신경을 누르는 정도,디스크의 퇴행(탈수)여부,
디스크의 상태 및 척수ㆍ신경 압박 정도, 인대, 근육 같은 연부 조직,
종양의 유무,척추의 측면 뿐만아니라 단면도 등을 볼 수 있어요.
4. X-ray, CT, MRI 한번에 비교하기
X-ray, CT, MRI 차이가 보이시나요?
나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촬영으로 나의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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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 보험 보장 내용 체크하기
CT, MRI 등을 찍게 되고, 시술을 받게되면
생각보다 많은 비용 소모될 수 있어요.
실비보험을 가입하셨다면 해당 통원, 입원에서
디스크가 보장되는 상품인지 체크해보시고,
건강보험의 통원 특약이나 입원비 특약등의 보장을 확인해보세요.
실비보험의 경우 통원과 입원의 경우 보장금액이 많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통원으로 MRI를 찍게 되면
통원 한도가 넘어 자기 부담이 커질 수가 있어요.
치료를 전제로 한다면 이럴 경우 입원과 함께
정밀 검사를 할 경우 본인 부담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의료진의 요청하는 필요한 검사를 하는 수준이 적당하겠죠.
실비보험 가입을 먼저 체크하고
직원이 과도한 검사나 치료방법을 권유하는 병원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디스크는 초기에는 신경차단술, 체외충격파 등 비수술적인 치료가 병행될 수 있어요
보통 디스크가 심하지 않거나 허리통증, 목통증, 다리저림, 팔저림, 목통증, 근육통 등 디스크 증상이 있는 경우 우선적으로 진행되곤 합니다.
하지만 몸 상태에 따라 수술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응급이거나 긴급할 경우에 수술하는 경우가 많으며 목통증과 허리통증이 많을 수록 우선 고려됩니다.
수술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척추협착증 등 척추질환별로 수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치료와 재활치료 등 운동요법이 처방되기도 하는데요,
환자에 따라 어떤 수술과 치료가 처방될지는, 환자의 디스크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비용이 많이 들 수도 있으니 보험 보장 내용을 미리 공부하고 병원에 방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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